오늘의 주인공인 신랑 정도환님과 신부 이승희님의
결혼예식순서가 적혀 있는안내지입니다.
신랑의 아버지이신 정영택님은 현재 영훈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이신데
아드님의 결혼을 축하 해 주시기 위해 직접 작곡을 해 주셨다고 합니다.
물론 전국음악협의회 회장님이신 어머님도 곁에서 도우셔서 이렇게 훌륜한 곡이 완성되었다네요!
(혼인서약의 노래 : 이향숙 작사, 정영택 작곡))
밝게 웃는 모습이 닮은 주인공들...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주례를 신일교회 정병업목사님께서 맡아 주셨는데
위트있고 유머러스하게 예식 시간 내내 웃음을 자아내게 해 주셧답니다.
목사님 말씀에 의하면 신랑과 신부는 CC(씨씨)라고 합니다.
캠퍼스 커플의 CC가 아닌, 같은 Church(교회) 커플!....ㅋㅋㅋㅋ
이 장면은 신랑에게 신부의 입술길이(?)를 재어 보라는 목사님의 주문에
신랑이 다소 수줍은 미소로 신부를 향해 시도하려는 장면...
교회 청년부의 축송이 이어지고...(스크린을 담은 것이라 화질이 좀!...)
미소가 닮은 두 주인공들...
신랑의 동생인 도진군은 미국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데 형의 결혼식을 을 위해 잠시 들어 와서
직접 축송도 불러 주었고 형을 꼭 안아주는 우애있는 모습도 보여주어서 참 보기 좋았다.
신랑의 아버지는 영훈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이시며 작곡을 전공하셨고
어머니는 음악을 전공하시고 현재 전국음악교육협의회 회장님 이시며
지금 피아노를 치는 따님(한복 입은 여인) 소영씨는 음악선생님으로 재직중이라고 한다.
마치 가족이 여는 작은음악회장에 있는듯한 착각도 들었다!
양가 부모님과 신랑, 신부가 앞으로 나와 하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모습...
하객들의 식사시간이 되자, 신랑신부는 어느 새 곱디고운 한복으로 갈아 입고 무대에 섰네요!
하객들이 있는 테이블을 일일이 돌아 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계시는 오 순 회장님...
맛있는 스프와 함께 스테이크가 식사로 나왔답니다.
오늘의 결혼을 축하 해 주기 위해 참석한 인숙언니와 바탕색 여민구 원장님...
하객들이 홀을 빼곡하게 채워서 늦게 입장하신 분들은 자리가 없었다죠!...
두 분의 사랑이 다이아몬드처럼
영~~~원히 변치 않으시고
복된 가정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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