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오늘

어제, 이층집을 분양 받았어요(?)

후광( 구, 군주) 2008. 8. 30. 05:53

 어제 드뎌 이층집을 한 채 분양 받았답니다.

 이게 뭔소리냐구요? ㅎㅎㅎ...

 4시간 가까이 직접 조립(?)하여 완성된

 복층구조의 깔끔하고 아담한 목조주택이랍니다!...

 

그럼, 집을 지어 볼까요? (처음엔 머리에 쥐나는줄 알았다는...)

 

 

멋진가구도 만들어 주고...

 

 

판재에서 빼놓은 상태.... 퍼즐맞추기가 따로 없네요! ( 이걸, 언제 다 짓는데!...)

 

 

그래도 가구가 하나 둘씩 완성되니, 살림장만하는 새댁처럼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드뎌 우리집이 완성되었답니다(짝짝짝...) - 뒷쪽

 

 

어떤가요?... 아담하고 예쁘죠?...

 

 

먼저, 2층 다락방을 구경 해 볼까요?

 

여긴 서재를 겸한 공부방 이에요...

 

 

 

 

 여긴 편안한 휴식이 함께하는 욕실...

 

여긴 맛있는 요리와 가족간의 대화가 함께하는  주방이구요...

 

 짜쟌~~! 뚝딱뚝딱 제가 만든 우리집이랍니다!

 

 

 

4시간 정도 쭈구리고 앉아 꼼지락 거린 작품이라 그런지 더 애정이 가네요!

이젠 집을 예쁘게 페인팅 해 주고 가구 하나하나를 꾸미는 작업이 남아 있긴 하지만

미니어쳐의 매력을 오랫만에 맛보니, 너무 좋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