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오브제 아트 06

방청소를 하다 잠시 쉬는 시간에 꺼내어 본 상자 2개! 그 속엔 횟수로 2년정도 된 아기자기한 쇼핑백들이 들어 있었다. 귀여운 눈사람과 산타, 눈결정체 모양 등... 알록달록 하면서도 다양한 디자인의 예쁜 쇼핑백들이기에 아까워서 사용하지 못했던 녀석들을 거내어 하나하나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넘 아까워서 쓸 수 없는 볼수록 예쁜 쇼핑백들이다....

3년 전 동경의 한 서점에서 구입 한 재밌는 입체카드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도라이몽(파란고양이)과 줄에 매달린 생선을 보며 허기진 배를 달래려는 얼룩고양이의 모습이 그저 귀엽기만 하다...

새 학년도 원아모집과 학예발표회로 바쁘게 보내고 있을 유아교육기관을 떠 올리려 보며 2000년부터 2005년 까지의 예인미술원의 발표회 초대장을 올려 보았다. 교사들과 함께 하나하나 손으로 오리고 부치고 꾸며 보았던 정성 가득한 초대장 만들기는 해마다 되풀이 되는 '즐거운 노동'이었다.

2001년 부터 2005학년도 까지 예인의 '거리미술전' 초대장을 카메라애 담아 보았다. 보관상태가 썩 좋지 않은 게 흠이다...

지난 6월 유럽(독일)에 다녀 온 지인에게서 선물로 받은 가하학적 무늬와 칼라풀한 작품이 어우러진 엽서 9장과 작아서 특이한 2007년도 카렌더를 올려 봅니다. 엽서는 보통 사이즈이고 카렌더는 가로: 4.5cm / 세로 : 8.5cm 로 앙증맞은 넘이 그렇게 예쁠수가 없답니다.

2년전 이 맘때쯤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예쁜 입체카드 셋트를 박스에 담아둔채로 잊고 지내다가 블방에 올려보네요! 크기도 다양하고 색색의 반짝이 풀이 참 예쁜 카드들 입니다. 카드도 선물처럼 받는 기쁨 못지 않게 주는 즐거움도 큰 것 같습니다.... 이 가을 누군가에게 전하고픈 카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