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오브제 아트 06

세번째 작은 괘종이는 시아버님이 40년 가까이 사용 하시던 것인데 집으로 가져 와 부품을 떼어 내고 리폼 해 본 것이다. 첫번째 CD장은 친구 소영이가 사무실에서 쓰던 것인데 사포+ 젯소+페인팅+ 철망+ 손잡이 교환만으로도 새로운 느낌을 받게 된다.

지난 8월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가구박람회엘 다녀왔다. 브랜드 업체를 비롯하여 각 대학의 학생작품과 경기지역 - 가구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까지 많은 가구들을 한 자리에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 나도 DIY 작품 한 점 만들어 와서 뿌듯했던 하루!...

요즘처럼 휴대전화기가 흔하지 않던 20여년전엔 공중전화기를 사용했었죠! 다양한 볼거리와 소장가치가 있는 공중전화 카드는 우표를 수집하는 것 못지않게 특별한 매력을 느꼈던 저는 사용 후 카드를 버리지 않고 한 두장씩 수집 해 왔는데 이번 개인전을 통해 병풍으로 만들어 볼 구상을 했습니다. ..

작품 48.... 내 낡은 서랍속의 이야기(리폼) 작품 49.... 새 옷을 갈아 입고...(사과상자 옷걸이) 작품 50....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거울리폼)

작품 46....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가 무서워서....(넥타이) 작품 47.... 무엇을 담을꼬? 1) 코르사쥬 핸드백 2) 비즈 핸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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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44.... 브로찌 퍼레이드~ 무서워서 아직 귀도 못뚫은 겁쟁이인 나! 반지는 답답해서 못끼고 겨우 목걸이와 더불어 상큼하게 코디 해 주는 게 바로 브로찌와 코르사쥬이다. 자개와 라벤더돌, 패브릭을 이용해 만들어 본 브로찌가 여기 있습니다...

*** 북아트를 사랑하는이들의 작은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