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오늘

보고 싶다 친구들아 .....

후광( 구, 군주) 2006. 10. 25. 23:28

 

 

 

 

오후 늦게 책장을 정리하다 발견한 자화상 그림들!

3년 전 예인의 학부모님께 배부 되었던 문예집으로

여름호와 겨울호 로 나누어 아이들의 꿈을 그리는 이야기와

학기 중, 교육행사 뒷얘기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그것이었는데

자화상 원본을 따로 보관 해 두었던 게 눈에 띤 것이다.

 

졸업생(보라반) 친구들이 직접 그린 자화상 그림을 보며

친구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떠올려 본다. 그리고

지금은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 몸과 마음이 부쩍 자랐을 친구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오랫만에 불러본다...

명한아! 성범아! 대양아! 동은아! 동현아! 명지야!

수민아! 혜수야! 세훈아! 세민아! 건우야! 종환아!

현지야! 치호야! 상운아! 영음아! 은용아! 동구야!

보람아! 수연아! 승준아! 윤호야! 윤철아! 호익아!

정현아! 이석아! 권상아! 승현아! 예환아! 유진아

'보고싶다 친구들아!....

 해처럼 밝게, 꽃처럼 아름답게, 건강하게 자라주렴....'

 - 너희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