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등포 예순언니 유치원엘 다녀 왔다.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언니와 선생님들이
뜻깊은 이벤트를 준비 했다고 했다.
부모님들이 아이를 낳고 먹었었던 미역국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완도건미역과
아이의 환한 미소를 담은 럭셔리한 사진액자
그리고 뭉치고 지친 어깨를 한번에 풀어줄 글러브 모양의 안마봉까지...
많은 선물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부모님의 눈시울을 감추게 했던 '어버이 은혜' 노래선물일 것이다.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 나도 어느 새 눈시울이 붉어졌으니!...)
그 동안 선생님들이 틈틈이 배운 pop 글씨가
유리창과 유치원 현관을 예쁘게 수놓고 있어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꿈이 있는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가탄신일에... (0) | 2008.05.12 |
---|---|
홍대,이태원,마로니에에서 토욜을... (0) | 2008.05.11 |
홈덱스 전시장에서... (0) | 2008.05.02 |
조선일보 홈덱스 2008전에 다녀 왔어여... (0) | 2008.05.01 |
카페에 글을 올리면 이런 일도... (0) | 2008.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