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복과 등산복을 사기 위해
아울렛 매장이 밀집 해 있다는 의정부 녹양동으로 향했어요.
월욜이라 그런지 무지 한산하더라구요...
경기가 어려워서인지 임대 문의 플랜카드도 종종 눈에 띄고
기대했던 스포츠 매장도 몇 군데 되지 않아서
발길을 돌려야만 했었답니다.
꽃탑이 예쁘게 단장된 교차로 앞에서 찰칵!...
배시계가 꼬르륵~ 하고 울어서 시계를 보니
어느 새, 오후 1시가 훌쩍 넘어버렸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들른 청국장집!
얼큰순두부와 청국장으로 깔끔 담백한 점심식사를 했어요...
식사가 나오기 전, 배가 고픈 이유에서인지 보리뻥과자와 재래식 청국장이
먼저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집에서도 맛있는 청국장을 끓여 보겠다는 욕심?으로 하나 사 보았어요.
(가격도 착해요! 삼천냥)
보리뻥과자는 차 안에서 야금야금.... 다 먹어 버렸어요.
바쁜 주인장 대신 출입구에 놓여져 있던 꽃들이 인사를 건넵니다.
" 안녕히 가시고 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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