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오늘

거실과 미니정원에 핀 봄이야기..

후광( 구, 군주) 2008. 3. 20. 12:37

오늘의 뉴스 -생활지수를 보니, 나들이지수는 100%라고 한다.

예보대로 봄햇살이 참 따스한 하루! 

그러고 보니 울 집 거실과 정원에도 새식구가 많이 늘었다.

 

동경에서 구입했던 패치패브릭으로 바란스커튼을 만들어 봤어요...

 봄이라 그런지 그린칼라가 자꾸 꽂히네요!

 아기배추를 쌈장과 먹고난 후, 뿌리부분이 혹시 싹을 틔울까해서

 물이 담긴 접시에 담궈 두었더니 하룻만에 이케 많이 자랐네요! 

 커다란 행운목에서 분가했던 넘인데

 제법 많이 컸구, 계속 해서 올라오네요!

 내 키보다 더 훌쩍 큰 행운목인데 또 새 생명을 싹틔우고 있어요...(가운데 부분)

 

 왼쪽 아랫부분을 봐 주세요...(넘 앙증맞죠?)

 

 

 

 

 거실 양지바른쪽에 위치 해 있는

산세베리아도 식구가 계속 늘고 있다죠?...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라더니 정말인가 봅니다!

싱그러움을 주는 초록이들이 피로했던 몸과 마음을

힘차게 다시 일어 세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