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대충 화장을 하고선 자동차 시동을 걸었다.
새벽 1시에 시누이가 예쁜 공주님을 순산했다는 연락을 받고
빨리 보고 싶은 조급함에....
찬바람 가르며 목동네거리에 도착하니 어느 새 7시가 훌쩍 넘어버렸다.
아기는 신생아실에 있을거란 나의 예상은 빗나 가고
엄마,아빠와 함께 생후 첫 날을 보내고 있던 우리 조카(태명: 정인이)를
마주 대하자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묘~한 기분이었다.
얼굴이 주먹만하고 오똑 선 코가 젤 먼저 눈에 들어 왔다.
3.18Kg의 사랑스런 아기!
2007년 1월 8일 오늘은
나에게 '외숙모'라 불러 줄 감격스런 큰조카가 생긴 날이다....
" 건강하게, 예쁘게, 지혜롭게 자라주렴...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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