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했던 시트지가 도착해서 가위질을 시작했다.
옹이패널로 멋드러지게 해 보고 싶었던 현관인데
시간이 허락되지 않고 나의 귀챠니즘이 또 발동을 걸어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시트지를 선택했던 것이다.
막차를 탄 국민현관 위에 골판지로 만든 커피색의 도트무늬 시트지로 어닝을 얹히고 나니
어느 새 자정이 훌쩍 넘어 가 있었다.
(주문한 것과 전혀 다른 시트지가 와서 주방쪽은 손대지 못했는데
어찌 생각 해 보면 다행인듯..... 아니었음 새벽까지 끝장?을 보았을 것 같아서.....)
* 거살쪽 중문이 가려져 있어 단장 한 국민현관이 실물보단 좀 떨어진다(ㅋㅋㅋ)
'나의 작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집 주방 리폼하는 날! (0) | 2006.12.07 |
---|---|
현관벽에 재활용 액자를... (0) | 2006.12.06 |
다이소 소품 몇 점 리폼했어요! (0) | 2006.11.14 |
도요토 세미나에 다녀왔어요! (0) | 2006.11.07 |
누추하지만 저희집에 놀러 오세요... (0) | 2006.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