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예랑 원장님의 아늑하고 따뜻한 장소 제공에 힘입어
저녁 7시부터 2시간 정도 소요 된
도요토로 작품 만드는 모임에 다녀왔어요.
도자흙처럼 굽지 않아도 되고
점토처럼 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많은 착한 흙이랍니다.
접착은 물이 아닌 오공본드를 이용하고
찍기틀과 조소용 칼을 사용 하여 재밌는 작품을
맘껏 만들어 본 하루였답니다.
원생들을 모두 하원시키고 힘든 몸을 이끌고
세미나장으로 달려 와 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모습이
어쩜 그리도 하나같이 예쁘던지요!....
오늘 배운 작업이 아이들 조형미술수업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유난히 추운 날씨속에 조심히들 잘 가셨을지 걱정되네!....
바니쉬를 발라도 본드자국이 남는데요,
이 때는 바니쉬 대신 오공본드와 물을 적절히 섞은 후
발라주면 감쪽같답니다.
'나의 작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차 탄 우리집 국민현관... (0) | 2006.12.06 |
---|---|
다이소 소품 몇 점 리폼했어요! (0) | 2006.11.14 |
누추하지만 저희집에 놀러 오세요... (0) | 2006.11.06 |
코르사쥬 만들어 봤어요. (0) | 2006.10.27 |
가을과 친해지기...(DIY 소품) (0) | 2006.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