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품이야기

도요토 세미나에 다녀왔어요!

후광( 구, 군주) 2006. 11. 7. 22:51


























Daum멀티킷으로 만들었어요!다운받기

미예랑 원장님의 아늑하고 따뜻한 장소 제공에 힘입어

저녁 7시부터 2시간 정도 소요 된

도요토로 작품 만드는 모임에 다녀왔어요.

도자흙처럼 굽지 않아도 되고

점토처럼 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많은 착한 흙이랍니다.

접착은 물이 아닌 오공본드를 이용하고

찍기틀과 조소용 칼을 사용 하여 재밌는 작품을

맘껏 만들어 본 하루였답니다.

원생들을 모두 하원시키고 힘든 몸을 이끌고

세미나장으로 달려 와 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모습이

어쩜 그리도 하나같이 예쁘던지요!....

오늘 배운 작업이 아이들 조형미술수업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유난히 추운 날씨속에 조심히들 잘 가셨을지 걱정되네!....

 

 

- 작품을 오공본드로 붙였을 경우 건조되어도 반짝임이 남고

          바니쉬를 발라도 본드자국이 남는데요,

           이 때는 바니쉬 대신 오공본드와 물을 적절히 섞은 후

           발라주면 감쪽같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