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 153번 버스를 타고 가서
혜화동의 밤거리를 오랫만에 거닐어 보았다.
지난 해 미술심리지도 공부를 함께 했던 예쁜 동생들 중에
우리의 밥솥(명옥이)님이 해외로 선교활동을 떠나게 되어
송별식을 하는 조촐한 모임에 참석키 위해서였다.
출발을 얼마남겨 놓지도 않았는데, 어제와 오늘동안
태안 기름때제거 봉사활동을 다녀 온 살아있는 천사!
(이거, 참 부끄럽다...)
짐을 꾸리기에도 시간이 모자랄텐데 봉사활동이라니!... 넘 훌륭한 동생!...
저녁으로 오삼불고기와 오징어순대를 먹으며
꼬맹이님의 6월 결혼소식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보고싶었던 동생들을 만나 맛있고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다...
* 밥솥님, 부디 몸 건강하게 잘 지내다 오세요....*
아이고, 사진이 실물보다 훨 못나와서 동생들한테 미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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