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오늘

어제 나를 폭식하게 한 주범?

후광( 구, 군주) 2008. 2. 22. 09:39

 

 

 

 

초인벨이 울려서 문을 열어 보니

옆집 언니가 맛있는 보름나물과 찰밥을 건네 준다.

해마다 보름날만 되면 나를 먹여 살리는 것 같다. 

올 해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렇게 챙겨 주니 왕감사할따름...

 

무리하게 폭식을 했더니 잠도 잘 안오고 많이 힘들었지만

나누는 정(情)이 있어 얼마나 좋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