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 회원님이신 김인환 선생님과 박양식 선생님
그리고 울 나비우드샘의 도움으로 러브리한 나의 콘솔을
오늘 90%는 완성하고 돌아왔다.
아직 손잡이와 서람 등... 소작업이 기다리고 있지만
볼수록 정말 사랑스러울수가 없다(이거, 자화자찬인뎅!...)
이 사랑스런 콘솔을 다음 주 토욜에 완성해서 울 집으로 들여 올 예정이다...
(아!, 한 주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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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시키기 전...바이스를 물려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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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상판을 연결하려고 드릴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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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한 자투리 목재를 페인팅해서 손잡이로 부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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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부터 작업하기 시작한 콘솔 정면 그림들....
이것 말고도 측면과 뷰로형 손잡이까지 작업하느라고
시간이 꽤 걸렸답니다...
즐작 후, 회원님들과 마석에 위치한 '물구나무 공방'엘 다녀왔다.
히노끼목재와 갖고 싶을만큼 부러웠던 많은 기계들 앞에서
군침만 삼키고 돌아왔다는...
오는 길, 그 유명한 뽕잎칼국수로 허기를 달래고
시원한 캔커피로 일요일을 마감했던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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