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대로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오늘이 곡우라는데 비가 오니 곡식이 잘 자라 올해도 풍년이 될 듯 하다.
공방에서 등받이부분을 마무리 하고 밑판 작업에 들어갔다.
홈을 팔 때 잠시 딴생각을 했던지 방향을 바꾸어 파내서
울 쌤이 수고를 하셨다... 약기운 땜에 그런지, 넘 졸립구 멍~~한 것 같다...
실수 한 부분을 감쪽같이 카버 해 주신 선생님 덕분에 가조립을 할 수 있었다.
크기가 너무 크다고 걱정하시는 선생님께 나는 "아니에요! 딱 좋은데요!..." 하며
얼마나 뿌듯 해 하며 기뻐했는지 모른다.
내일이면 거의 90%는 완성 될 것 같은데... 우리집으로 델꼬 올 요놈 땜에
내일까진 힘 좀 써 보아야겠다."아쟈아쟈!..."
'나비우드 공방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쇼파만들기 엿새째 날... (0) | 2007.04.23 |
---|---|
쇼파만들기 닷새째 날 ... (0) | 2007.04.22 |
쇼파만들기 사흘째날... (0) | 2007.04.19 |
쇼파만들기 - 이틀째날 (0) | 2007.04.18 |
쇼파만들기 - 첫날 (0) | 2007.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