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후광( 구, 군주) 2009. 4. 28. 07:07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슬픔을 치료하는 최고의 약이자
가장 간단한 약은 무엇인가를 하는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은 정신적ㆍ육체적으로 움직인다는
의미입니다. 무기력 앞에 무릎 꿇지 않고,
우울증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하는 사람은
인생의 중력에 맞서는 사람이고,
슬픔에 대비하는 사람입니다.
항상 활기차게 무엇인가
할 일을 찾으십시오.


- 이름트라우트 타르의《페퍼민트 나를 위한 향기로운 위로》중에서 -


*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단순히 슬픔을 치료하거나 우울증의 차원을 넘어섭니다.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은 죽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살아있다는 뜻입니다.
일로든 취미로든 놀이로든 그 무엇으로든
지금 '살아있음'을 표현하십시오.
그것이 삶입니다.
예술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려놓기   (0) 2009.05.05
끊고 맺음이 분명한 사람   (0) 2009.04.28
한 번의 포옹  (0) 2009.04.27
단순한 지혜  (0) 2009.04.27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0) 2009.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