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미루기만 했던 골롬바언니네 502호 현관벽면을
이렇게 꾸며 주었어요.
원래는 이런 모습입니다.
큼직한 타일의 벽이라 깔끔하지만 왠지 밋밋하게 보이죠?
오늘은 제대로 톱다운 톱으로 톱질을 했어요...
(어제 실톱과 씨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ㅋㅋㅋ....)
보기엔 멀쩡 해 보이는 이녀석이 건조한 상태로 휘어져 있어서
붙여 놓고 보수하느라 고생했던 울 골롬바언니에게
이 사진을 보니, 다시 한번 미안해지네요...
벽면에 헤라를 이용하여 핸디코트를 골고루 펴 발라주고...
작업하느라 중간샷은 못찍어서 읍써요....
패널로 프레임을 만들고, 나뭇가지도 하나 그려주었어용...
급조한 표가 팍팍 나는 어설픈 후광표 그래픽시트지...
신혼부부가 사는 집이라 약간은 카페분위기로다가
연출 해 보았는데, 골룸바언니도
예쁜새댁 부부도 모두 마음에 들어하셔서
참 다행이었어요.
이미지 사진을 담겠다고 사진 몇 장 걸어 보시라고 했더니
이케 이뿐이사진을 걸어주셨기에
완성사진 한 장 추가 해 보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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