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승숙언니가 다니고 있는 성당 내에
조그마한 간판을 하나 만들어 달게 되었다.
언니랑 아침 일찍 방산시장에서 아크릭판과 패널시트지를 구입하여
오후에 합류한 인숙언니와 함께 즐거운 작업을 했다.
영성센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고
묵주기도를 하는 신도들에게 평온함을 안겨 드리기 위해
신부님께서 특별히 배려하신거란다.
언니들과 함께 완성한 그 간판을 벽면에 부착하면서
나도 맘속으로 기도했다.
" 이 곳에서 기도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게 하소서!..."
간판걸기를 끝내고 승숙언니네로 가서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언니가 원하는 가구에 어설픈 꽃그림 몇 개 그려 보았답니다.
이 공간은 파벽돌과 모자이크 타일이 넘 예뻐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어요!
카라꽃이 인상적인 그림액자와
언니가족의 추억이 담긴 미니액자들이 시선을 확!! 끌어서 이곳도 "찰칵!"
수고했다며 금일봉과 야시시한 속옷 그리고
마음 담긴 예쁜 선물까지...일방적으로 받기만 하고 와서
미안한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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