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숙 언니와 함께 영등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달리는 차안은 벌써 더위가 느껴질만큼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였다.
차창밖으로 노오란 개나리와 벚꽃이 봄내음을 물씬 풍겨주었고
예순언니 유치원에도 파종을 해 놓은 사과박스와 화단이 봄이야기로 가득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오랫만에 재회를 한 우리는 왕수다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렇게 많은 인형들과 알록달록한 것들로 가득한
이 꿈의 공간을 좋아하는 나는
오늘도 이녀석들을 카메라에 담으며
동화속 세상에 푹 빠졌던 하루였다.
(아궁, 사진으로 보니 더 깜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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