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게 가는 것
좀 늦게 가는 것이 창피한 일은 아닙니다. 사막의 낙타는 천천히 가기에 무사히 목적지에 닿을 수 있지 않습니까. 무엇이든 과정이 있는 법이고, 그 과정을 묵묵히 견뎌낸 사람만이 결국에는 값진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이정하의《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중에서 -
* 빠른 속도, 빠른 성장, 빠른 성공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하루살이 곤충은 하루만에 자라 하루만에 사라집니다. 거목(巨木)은 백년 천년 더디게 자라지만 마디마디 굳건함과 풍성함이 따를 것이 없습니다. (2004년 2월 11일자 앙코르 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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