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이든 소형 아파트든 좁다고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럴 때는 몰래 남의 집을 엿보자. 같은 사이즈를 두 배로 넓게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얻을지도 모르는 일. 견적까지 빼낸 옆집 공간 활용술 결정판.
집안에서 쓸데없이 사장되는 장소가 꼭 정해져 있다. 특히 코너 부분은 자칫 잘못 코디하면 답답해 보이기 일쑤. 이럴 때는 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피가 작은 책상이나 테이블 등으 로 연출하면 적당하다.
부족한 수납 공간을 한쪽 벽을 통째로 이용해 넓힌다. 책장이나 옷장을 만들기도 하고 심지어 침대를 벽 안에다 넣는 방법도 있다. 가능한 한 수납 현황이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레일 등으로 도어를 설치하는 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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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 수납 단번에 해결하는
주방 꾸밈 & 수납 아이디어 | |
첨단 주방 전시장을 옮긴 듯 진짜 쾌적하다! 새로 이사한 집의 주방을 넓게 개조해 빌트인 시스템 키친으로 변신시킨 최선용 주부네. 주방 입구에 거실과 구분할 수 있는 통유리 미닫이문을 달아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독립적인 공간으로서의 분위기를 살렸다. 밝은 우드의 목재 직사각형 식탁과 화이트 톤 아일랜드와 수납장으로 구성해 전체적으로 밝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식탁 코너를 가족들의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닫이문을 설치해 독립적이면서도 아담하게 꾸몄고, 싱크대 쪽은 오직 나만의 요리 공간으로 집중시키기 위해 식탁 코너의 벽 뒤편에 가열대와 개수대를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발휘했다. 오븐과 냉장고, 식기세척기를 주방의 벽 쪽으로 빌트인시켜 공간을 최대한 절약했고, 아일랜드는 식탁이 있는 코너 쪽에 놓아 조리대와 홈 바 두 가지 모두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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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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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살림이 모두 숨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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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용 주부의 심플 & 빌트인 시스템 키친 |
사진 | 박선영·디자인 | 권재희·진행 | 김송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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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1 스테인리스 소재로 실용성 높이기 대부분 집에서 요리하는 편이기 때문에 주방의 실용성은 제1과제! 가열대 벽면과 후드는 스테인리스 소재 제품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음식물이 튀어도 금방 닦을 수 있고 얼룩도 쉽게 지울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고. 상단장 바로 아랫부분에는 행거를 달아 자주 쓰는 키친타월과 소스를 진열해놓았더니 수납장을 뒤질 필요가 없어 요리가 더욱 빨라졌다.
idea 2 가전 모두 빌트인, 대형 붙박이장 속에 살림 쏙~ 부엌의 한 벽면에 오븐과 식기세척기,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덩치가 있는 가전들을 모두 빌트인시켜 공간을 최대한 절약했다. 남은 벽면은 크기에 맞게 수납장을 짜 넣어 그릇이나 주방기기를 보관하는 곳으로 활용한다. 키 큰 수납장으로 만들어 높이가 있는 그릇이나 솥 등 큰 물건을 보관하기 좋다.
idea 3 베란다를 터서 더 넓어진 주방 부엌 쪽 베란다를 터서 넓힌 주방은 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좋아 부엌 쪽 분위기가 더욱 화사하다. 특히 식탁이 있는 곳은 벽면과 바닥 모두 회색 타일로 마감해 청소하기 쉽도록 설계했다. 아이가 둘이라 집안 곳곳에 낙서를 할 때가 많은데 타일 소재는 얼룩을 청소하기 쉬울 뿐더러 쉽게 눈에 띄지 않아 더욱 좋다고. 직접 세덱에서 제작해 구입한 식탁과 벤치는 깔끔한 주방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식탁과 어울리는 팔걸이 원목 의자는 전망 좋은 방에서 따로 구입해 센스 있게 매치시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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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4 수납력을 업그레이드시킨 서랍장 벽 쪽에 빌트인 수납장을 마련했기 때문에 싱크대 하단장은 서랍 형식으로 제작해 간단한 식재료나 냅킨, 커트러리 등을 종류별로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테이블 세팅을 하기 바로 직전에 꺼내 쓸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기린 백화점 내 기린 유로에서 맞춘 싱크대는 독일산 제품으로 드래프트 도어로 되어 있어 한 번 멈추었다가 안전하게 닫히는 기능성 제품이다.
idea 5 자투리 코너까지 키 큰 구석장으로 최선용 주부는 코너의 자투리 공간에도 크기에 맞는 선반을 짜 넣어 다양한 물건을 수납하고 있다. 주방에서 쓰는 물품들뿐만 아니라 아이들 도시락과 생활용품, 방에 보관하지 못하는 물건들까지 다양하게 수납하고 있는 것. 피크닉 갈 때 사용하는 아이스박스나 가방 등도 한데 모아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idea 6 일하기 편리한 ㄷ자형 구조로 개조 뒷베란다를 터서 만든 ㄷ자형 주방. 한쪽은 빌트인 수납장으로, 다른 한쪽은 싱크대와 아일랜드 식탁을 연결해 주부들이 가장 일하기 편리한 ㄷ자형 시스템 구조를 완성했다. 화이트와 내추럴한 원목의 믹스 매치가 주방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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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공간조절이 가능한 17평 복층식 원룸 기존 아파트보다 천장이 높아 공간이 넓고 탁 트인 느낌을 주었던 곳. 일산에 위치한 동문 굿모닝힐Ⅱ 오피스텔은 사생활이 노출되는 원룸의 특성을 파악하여 침실과 주방, 거실을 효율적으로 분할한 공간이 돋보였다. 1층은 거실과 주방을 중심으로 꾸미고 천장이 낮은 복층에는 매트리스만 놓아 침실을 꾸며 적은 평수지만 다기능으로 공간을 사용한 것이 특징. 대부분의 가전제품은 모두 빌트인하고 계단 아래 부분도 공간을 만들어 꼼꼼히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조리대를 겸한 간이 식탁을 놓아 주방과 거실을 자연스럽게 구분시켰으며, 가구 역시 키가 높지 않은 소파와 좌식 테이블을 택하여 공간이 한결 시원하고 넓어 보인다.
Best 2 짱짱한 수납이 돋보이는 코디네이터 김은희 씨네 어떻게 이 많은 소품들이 집안에 다 들어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작은 코디네이터 김은희 씨의 18평 아파트는 이미 여러 매체에 수납의 진수로 소개된 유명한 곳이다. 방 2개, 욕실 1개, 거실과 주방이 일자로 이어지는 공간에는 침대는 물론 2인용 소파와 식탁, 수납장, 벤치까지 갖출 건 다 갖추었을 뿐 아니라 화병, 바구니, 액자 등 소품도 한가득. 이 모든 것을 다 수납할 수 있는 것은 공간박스와 수납장, 조그만 빈틈도 놓치지 않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휘한 덕분이다. 집이 좁기 때문에 분위기는 컬러풀하고 경쾌하게, 단순하고 심플하게 꾸며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 자잘한 소품들은 종이박스나 라탄 바구니, 깡통 등에 넣어 감추고, 정리정돈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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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10년 된 집, 리모델링에 성공한 20평 아파트 새내기 주부였던 김윤정 씨의 신혼집. 지은 지 10년 넘은 아파트를 새집처럼 바꾼 주부의 짱짱한 실력이 돋보였다. 쫀쫀한 수납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지만 그중 싱그러움이 돋보였던 부엌을 베스트 공간으로 선정. 주방이 워낙 좁고 수납공간이 부족해 덩치 큰 김치냉장고를 아일랜드 식탁 밑으로 빌트인하고, 식탁 옆에는 천장까지 닿는 수납장을 설치해 자잘한 소품들을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용도실 바닥까지 마루를 연결해 깔아 세탁기를 넣고 선반과 수납장을 놓아 빈틈없이 수납을 하였다. 바닥은 나무 느낌이 살아있는 데코타일을 깔아 비용을 절감하고, 거실을 제외한 공간을 화이트 톤의 모던한 분위기로 통일해 좁은 평수지만 간결하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Best 4 채광과 동선 활용을 최우선한 18평 아파트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섀비 시크 스타일 인테리어에 일가견이 있는 코디네이터 원지선 씨의 아파트는 부실별 공간이 완벽하게 분리된 좋은 본보기다. 거실, 침실, 욕실을 제외한 방 3개 중 2개는 가구가 2개 이상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크기가 작아 방의 용도를 정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좁은 집일수록 동선을 효율적으로 꾸미고, 채광을 밝게 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벽지와 바닥재 등 마감재를 심플하게 통일하고 패브릭도 리넨이나 시어 등 비치는 소재를 택해 채광을 좋게 하였다. 가장 큰 방은 작업실로 정해 한쪽 벽은 책장과 수납함으로 채우고 벽에 책상을 붙이는 대신 한가운데 놓았더니 오히려 정리정돈이 잘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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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5 깐깐한 가구 배치에 주목, 코디네이터 정인지 씨네 20평형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코디네이터 정인지 씨의 집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좋은 사례다. 음악가인 남편과 그녀의 작업공간이 꼭 필요한 탓에 수납과 가구 배치에 가장 신경을 써서 꾸몄다. 베란다를 튼 공간에 바닥을 돋워 벤치를 만들고, 슬라이딩 도어 사이로 채광이 잘 들어와 집이 더욱 넓어 보인다. 현관 입구와 다용도실이 넓어 붙박이장을 맞춰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안방의 화장실은 과감하게 드레스 룸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꾸며 옷장이 들어서는 공간을 줄인 것도 참고할 만하다. 모든 가구는 맞춤 제작했는데 스타일을 연출하기 쉬운 섀비 시크 스타일로 통일하고 되도록 빌트인 방식을 택해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인다.
Best 6 방 전체가 수납공간, 윤여원 주부의 아이방 ‘수납 고수의 달인을 찾다’ 칼럼에 소개된 문정동 윤여원 주부의 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아이방이다. 컨트리 풍의 소박한 스타일이 묻어나는 유치원 딸아이의 방은 로맨틱한 침구와 선명한 블루 컬러의 옷장이 눈에 띄었던 곳. 특히 좁은 방 가득 수납장과 선반, 벽걸이형 헤드보드를 사용한 아이방의 사진을 담고 싶어 두 번 방문했을 정도로 탁월한 수납력을 자랑했다. 자잘한 소품을 가려주는 쪽 커튼과 구석진 공간마다 정리정돈된 소품에서 집주인의 꼼꼼한 성격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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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7 패브릭짱 김선하 주부의 침실 넓은 공간이 부족하고, 조금만 살림이 많아져도 금방 어수선해지는 24평 아파트가 고민이었던 김선하 씨는 채광이 잘 드는 창가에 침대를 놓고 작은 사이드 테이블을 놓아 로맨틱한 침실을 연출했다. 방이 되도록 넓게 보이게 하기 위해 커튼과 침구는 기존의 패브릭과 통일하고, 레이스나 시어 소재를 사용하여 방안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신경 썼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베드 스커트, 쿠션, 의자 커버링 등을 만들며 집안 꾸미기에 여념이 없는 그녀의 집꾸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페이지.
Best 8 천화진 주부의 베란다 속 작은 카페 방처럼 쓰는 베란다에 소개되었던 신림동 천화진 씨네 집은 20평대의 작은 평수에 베란다도 트지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공간 활용이 돋보였던 곳이다. 트지 않은 거실 베란다에는 미니 티테이블과 의자를 나란히 놓아 작은 카페처럼 꾸며 놓고 남편과 사랑을 속삭인다고. 초등학교 교사인 그녀는 스텐실 솜씨도 수준급이라 리폼한 의자며 선반 위에 직접 스텐실을 새겨 로맨틱하게 만든다. 넓게 쓰기 위해 반드시 베란다를 틀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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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9 공간을 살려주는 가구로 구성한 26평 오피스텔 박수미 씨의 집은 공간마다 적절한 가구를 활용한 지혜가 돋보이는 공간이었다. 커다란 TV는 TV장에 감추고 1인용 소파를 놓아 공간을 보다 시원하고 넓어 보이게 배치했다. 오피스텔에는 베란다가 없어 수납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가구라도 무조건 수납이 가능한 것을 고집하고 틈새마다 딱 맞는 가구를 놓아 수납을 극대화했다. 의자와 테이블을 놓는 대신 베드벤치와 트레이로 공간을 확보하고, ㄷ자 모양 받침 위에 매트리스를 올려 위는 침대로 사용하고 아래는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도 신선했다. 2001 아울렛 모던하우스, 킴스클럽, 두산오토 등 저렴하고 디자인이 예쁜 쇼핑몰에서 직접 발품 팔아 찾아낸 가구들을 볼 수 있었던 페이지.
Best 10 개조 공사 없이 손수 꾸민 부천 안선희 씨네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던 안선희 주부의 집은 소평수임에도 화사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평수 집꾸밈의 기본인 ‘넓어 보일 것’에 초점을 맞춰 화이트를 베이스로 선택하고 잔잔한 잔꽃무늬를 포인트로 주어 꽃무늬를 사용했음에도 집안이 산만해 보이지 않는다. 좁은 침실에는 으레 침대를 벽 쪽에 붙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큰 침대를 중심으로 한 칸짜리 옷장을 세우고 벽 쪽에는 베드벤치를 둔 점도 돋보였던 부분. 작은 방에 패브릭과 MDF를 붙이고, 캐노피와 샹들리에까지 달았지만 넓어 보이는 비결은 가구 배치와 침구, 안정된 벽꾸밈으로 편안하게 연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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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1 초록색 타일이 세련된 이경숙 주부의 욕실 20년 넘은 아파트를 리모델링한 반포 이경숙 씨네에서 가장 돋보였던 공간은 TV 없는 거실과 파스텔 톤의 쾌적한 욕실. 재건축을 앞둔 아파트라 꼭 필요한 부분만 고치기로 했던 그녀는 거실에 TV를 놓는 대신 책상과 책장을 배치해 서재처럼 꾸며 공부하는 아이들과 남편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깨고 가족이 원하는 분위기를 고려해 개성있게 꾸민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곳. 화이트 욕조와 초록색 타일로 산뜻하게 꾸민 욕실은 리모델링한 공간 중 그녀가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공간. 이동식 욕조와 타일 컬러가 CF에 나오는 배경처럼 예쁘다. 배수관이 지나는 천장은 그대로 살리고 나머지 부분만 높여 간접 조명을 설치했더니 한결 분위기 있게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Best 12 상상력이 번뜩이는 만화가 최정현 씨네 15평 아파트 삼삼오오 짝을 지어 박물관처럼 순례할 만큼 유명한 《반쪽이네》 만화가 최정현 씨네 과천 아파트는 상상을 초월하는 기발한 수납 아이디어와 만화적인 기지가 번뜩이는 소품들로 가득한 발명품의 천국이다. 15년 동안 직접 살림을 하면서 느낀 불편을 직접 고치고 개발해 곳곳에 신기한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복도가 좁아 모든 가전제품은 벽에다 붙이고, 서랍의 숨겨진 버튼을 누르면 아래에서 숨어 있던 선반이 나오는 등 만화적인 재미가 구석구석 숨어 있는 곳. 베란다 바닥 뚜껑을 열면 숨은 공간이 바닥에서 튀어나오는데 이곳에는 덩치 큰 청소용품 등의 가전제품을 보관하고, 거실의 한쪽 벽은 선풍기, 온도계, 보일러 조절기, 각종 리모컨 수납장을 붙여놓은 것도 재미있다.
♣ Lesson1_ 벽걸이형 가구로 수납과 장식을 동시에 해결 좁은 집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수납 공간의 부족이 아닐까. 그렇다고 무조건 커다란 가구 속 에 짐을 숨길 수만은 없는 노릇. 이왕이면 수납과 장식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본다. 디자인 예쁜 벽 장식장으로 주방에 포인트를 주었다. 자주 사용하는 컵이나 티백, 소스 등을 보관할 수 있어 복잡한 식탁 위를 말끔하게 정리해 주기 때문에 주방과 식 탁 공간을 훨씬 넓게 표현할 수 있다.
♣ Lesson2_ 침대 높이에 맞춘 오픈장 으로 수납 해결 안방은 의외로 수납이 잘 되지 않는 공간 중 하나. 손님이 찾아 왔을 때 잘 노출되지 않는 침실을 제대로 활용하면 복잡한 수납이 해결되어 집 안이 훨씬 넓어질 수 있다. 수납장은 침대 높이 정도로 맞추는 것이 시선을 막 지 않아 좋을 듯. 안방 창 아래에 수납 공간을 만들면 지저분한 부분을 침대로 가릴 수도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오픈 수납을 할 때는 깔끔한 수납 상자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할 것.
♣ Lesson3_좁은 공간의 기본 해법! 좌식 스타일 천장이 낮은 한국형 주택이나 아파트에는 무엇보다 좌식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소파 없는 거실이 불편할 것이라 지레 겁먹지 말고, 일단 시도해 본다. 공간 확장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굵은 스트라이프 벽지를 붙이고, 벽지 컬러와 비슷한 패브릭으로 좌식 쿠션과 매트를 만들었다. 공간을 데커레이션하는 액자 역시 좌식 스타일로 바꿔 주면 벽 공간에 여 유가 생겨 집 안이 두 배는 더 넓어 보인다.
♣ Lesson4_포인트 가구는 자그마한 사이즈를 선택 좁은 집이라면 포인트 벽지 대신 눈길을 끄는 소품이나 가구를 활용해 변화를 시도하는 것 이 더 좋겠다. 프린트가 많이 들어간 벽지는 쓸데없이 시선을 차단시킬 수 있기 때문. 부담스러운 벽지 대신 상큼한 레드 테이블로 포인 트를 만들었다. 테이블 위는 자그마한 소품 대신 커다란 화병과 시원스러운 라인의 꽃을 꽂아 장식했더니, 공간 전체에 신선함이 강조 되는 듯해 좋다.
♣ Lesson 5 수납 도구는 모양과 컬러를 통일한다 아무리 정리를 잘해도 지저분해 보이기 쉬운 곳이 책 장이다. 워낙 다양한 컬러와 크기의 책이 있는 책장은 통일된 느낌의 수납 도구를 활용해 정리한다. 가구와 컬러 가 같은 파일이나 박스를 활용하는 것이 최선. 여기에 컬러가 다른 제품을 몇 개 섞어 포인트를 준다. 지저분한 면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 기 때문에 깨끗해 보이고, 통일된 컬러 덕분에 공간이 훨씬 넓고 환해 보인다. 이상 위의 글 출처 :
♣ Lesson6_포인트 벽지로 장식을 최소화한다 집 안이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 벽을 그저 화이트로 휑하게 남겨 두는 것은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데커레이션이 필요 없는 벽 꾸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좁은 집이라면 잔잔한 무늬가 있는 벽지 대신 한 번에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커다란 프린트가 들어간 벽지를 이용해 보자. 휑한 느낌은 없애고, 공간은 절약할 수 있는 기분 좋 은 아이디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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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위의 글 출처 : http://www.nate.com
우리 집을 위에서 차근차근 내려다보자! 보물처럼 감춰진 숨은 1평 공간 가장 일반적인 24~26평형 아파트 단면도를 위에서 내려다보자. 거실엔 소파와 거실장이 있고, 침실엔 장롱과 침대가 있다. 주방엔 일자, 또는 ㄱ자형 싱크대와 크지 않은 식탁이 자리 잡고 있고, 작은 방은 서재로 사용하거나 침실이 너무 작아 장롱을 들이지 못한 경우라면 드레스 룸으로 쓰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여기에 숨은 1평의 공간이 있다. 심지어 애매하게 남는 10㎝ 공간도 때때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우리 집 구석구석을 샅샅이 뒤져 어떻게 활용할지 알아보자.
침실_휴식의 기능을 넘어 다용도 공간으로 업그레이드시킨다! 부실 가운데 넓은 공간을 차지하지만 가구가 차지하는 공간이 많아 비교적 활용도가 떨어지는 부실. 침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두 가지 방법은 장롱의 위치를 작은방으로 옮기는 방법과 다기능 테이블을 활용하는 것이다. 장롱 배치를 바꾸면 가구 배치가 자유로워지고, 휴식의 기능을 넘어 보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사이드 테이블 대신 박스 가구를 높게 쌓아 가리개 구실은 물론 수납 가구 구실을 하도록 한다. 키 큰 오픈형 선반장을 배치해 빈 벽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주방_소가구와 수납 도구로 숨은 공간을 적극 활용한다! 수납할 물건은 많으면서 가장 좁은 공간이 바로 주방. 그러므로 보다 효과적인 수납 대책이 필요하고, 최대한 데드 스페이스 없이 좁은 공간이라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주방만큼은 수납 도구와 짜맞춤 가구 등으로 시스템화 시킬 필요가 있다. 선반이나 이동 & 접이식 가구는 필수. 네트 소재의 다양한 수납 도구를 적극 활용한다.
거실과 연결되는 곳이면서 동시에 냉장고가 노출되는 곳이므로 가벽으로 가리는 것이 좋다. 목공 공사를 통해 가벽을 세우고, 선반을 달거나 월 포켓을 달아 이 공간 또한 수납공간으로 활용한다.
거실_다기능으로 사용하려면 일단, 공간을 분할한다! 집 전체를 놓고 볼 때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부실이 바로 거실이다. 소파와 TV 수납장 사이의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 주방과 거실 공간을 나눠 주는 가리개를 활용해 남는 공간을 상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 분할을 하거나 다용도 테이블을 배치하는 등의 효과적인 가구 재배치가 필요하다.
붙박이 형식의 냉장고가 아니라면 냉장고 위는 비워 두지 말자. 수납공간이 부족한 주방에서 그 만한 수납공간도 없다. 박스형으로 수납 가구를 짜 맞추거나 큰 종이 상자를 올려 자주 쓰지 않는 그릇 등을 수납한다.
작은방_수납 기능을 강화한 보조적인 부실로 적극 활용한다! 아이가 있는 경우엔 작은방 하나는 아이 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방은 서재나 드레스 룸으로 활용한다. 책이 많지 않은 경우라면 컴퓨터는 거실로 배치한 후 장롱을 두고 드레스 룸으로 쓴다면 침실 활용도가 그만큼 높아진다. 작은방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른 부실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위아래 싱크대 수납장과 다용도실 수납으로도 모자란다면 다양한 수납 도구를 이용하자. 박스 형태의 수납 도구나 네트 소재들이 주방에 적합하다. 자잘한 조리 도구들과 수납해야 할 조미료들이 많고, 모두 보이는 수납을 해야 하므로 최대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다용도실은 보이지 않는 수납이 가능한 부실.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주방의 쓰임새가 달라진다. 다른 곳은 몰라도 이 부실을 비용을 들여서라도 최대한 수납 기능을 강화한다.
아이가 있다면 아이 방으로, 아이가 없다면 다용도실이 또 하나 생기는 셈이다. 침실의 장롱을 이 부실로 옮겨 드레스 룸으로 사용하거나 방 전체에 수납장을 넣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살림을 정리하도록 한다.
서재로 사용한다면 한 벽면은 최대한 수납을 강화할 수 있는 키 큰 수납장으로 커버한다. 책상을 배치한 후 2인용 소파를 들여 서재 이상의 용도로 사용한다. 휴식, 수납 기능, 서재 기능을 겸비하면 좁은 공간이라도 쓰임새가 높아진다.
TV장이 낮게 놓이는 경우가 많은 공간. 윗 공간은 비어 있게 마련. 좁은 집에선 빈 벽을 그대로 두는 것도 공간 낭비다. 선반을 짜 넣거나 키 큰 수납장을 함께 배치. TV장 옆에 컴퓨터 장을 배치해 가족 공동의 공간을 꾸미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식탁이 놓이는 공간. 이 공간을 활용하려면 식탁의 아래 공간과 식탁 위 벽면에 주목하자. 아래 공간은 이동식 수납장을 두고 쓰고, 벽면엔 선반을 짜 넣으면 남는 공간 없이 쫀쫀하게 활용 가능하다.
침실을 가장 넓게 사용하는 적극적인 방법은 장롱의 위치를 바꾸는 일이다. 장롱이 없는 침실에선 가구 배치가 보다 자유롭고, 휴식 이상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롱을 작은방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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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Living Room 제한된 공간, 다기능으로 사용하려면 일단, 공간을 분할한다
Living Room 1 파티션을 이용하면 없던 공간이 생긴다 ∥ 거실은 우리 집에서 제일 너른 공간이지만 활용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너른 공간을 분할하기만 하면 집 분위기도 바꿀 수 있고, 무엇보다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거실은 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이고, 접대의 공간이므로 기존의 용도를 충분히 고려해 사용한다. 이때 2인용 식탁 크기의 테이블과 의자를 활용하면 유용하다. 접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아이들이 공작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Living Room 2 블라인드는 주방과 거실을 분리해 준다 ∥아파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개 좁은 평수의 아파트는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어 있다. 두 부실이 연결되어 있어 편리한 점도 있지만 각 부실의 활용도가 떨어지기도 한다. 또는 주방의 식탁을 작업 공간이나 접대용 등으로 사용하려고 할 때 너무 개방되어 있어 곤란할 때가 그런 경우다. 이때 우드 블라인드를 이용하자.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기 쉬워서 편의에 따라 공간을 분할할 수도, 개방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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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Kitchen 소가구와 수납 도구로 숨은 공간을 적극 활용한다!
Kitchen 3 접이식 가구로 한정된 공간을 두 배로 사용한다 ∥ 좁은 평수의 아파트의 경우 주방이 특히 비좁아 보인다. 주방은 어느 부실보다 살림이나 가구가 많은 곳이어서 상대적으로 더욱 비좁아 보이는 것도 있다. 식탁을 둘 공간이 마땅치 않을 만큼 좁은 주방이라면 이때 접이식 식탁이 최고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접어 두었다가 사용할 때만 펴서 쓰는 디자인. 없던 공간이 새로 생기는 경험을 하려면 우리 집에 꼭 맞는 접이식 가구를 짜 맞춘다. 가구 제작 도시 가구.
Kitchen 4 이동식 소가구는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 허리 아래로 놓일 정도로 작고, 게다가 바퀴가 달려 있어서 이동이 자유로운 소가구는 좁은 집에선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가구다. 특히 정리할 것 많은 주방에선 꼭 하나 장만해 활용하자. 비어 있기 쉬운 공간인 식탁 아래에 두었다가 필요할 때 빼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박스형 가구라면 수납공간도 넉넉해 한 번에 여러 가지 기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셈이다. 가구 제작 도시 가구. 이상 위의 글 출처 : http://view.cygo.net/home_interior/1170
좁은 공간 회전수납으로 더 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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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글빙글 돌려가면 수납을 하는 회전식 수납 시스템. 한샘 키친바츠 500글로시. |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부엌 살림. 접시에 냄비, 각종 조리도구 여기에 식품까지 더해지니 점점 부엌이 좁게만 느껴진다. 주부들이 평형대를 막론하고 부엌의 가장 큰 불만으로 ‘수납공간 부족’을 꼽는 것도 그런 이유. 키큰장ㆍ서랍장ㆍ윗장ㆍ중간장ㆍ밑장 같은 다양한 수납가구부터 펜트리 회전수납ㆍ스윙선반ㆍ페가소 시스템 도어 등 최신 수납 시스템까지, 과연 지금 우리집 부엌에 필요한 것은 뭘까? ‘조선일보 행복플러스와 한샘이 제안하는 여자가 더 행복한 집 만들기 3탄’은 부엌일이 즐거워지는 똑똑 수납 가이드다.
20평형, 서랍식 수납공간과 가전수납장 부엌 공간이 그리 넓지 않은 20평형의 경우, 효과적인 수납을 위해선 무엇보다 가전수납장이 필요하다. 식탁 위에 올려있던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토스터, 믹서, 튀김기 등 가전제품을 수납장 위에 올려놓거나 수납장 안에 정리해두면 공간을 한결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때 수납장은 도어식보다는 서랍식이 더 효율적이다. 도어식 수납공간은 공간 앞뒤로 각종 주방용품을 쌓아놓기 쉽지만, 서랍식은 모서리 부분까지 구석구석 꼼꼼히 수납할 수 있다. 서랍식은 여러 칸으로 나뉜 것보다는 크고 넓은 스타일이 좋다. 눈에 보이는 외관은 물론 주방용품을 넣고 빼기에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수납장 안쪽 벽면에 선반을 설치해 컵처럼 자주 사용하는 용품을 수납하는 것도 공간을 더 넓게 쓰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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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랍식 가전수납장은 좋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각종 주방용품 수납이 가능하다. 한샘 폴라화이트 1023 제품. 사진제공/한샘 |
30평형, 키큰장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도구 30평형대부터는 부엌에 키큰장 설치가 가능하다. 같은 평형과 구조의 부엌이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행동반경은 물론 가사노동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키큰장은 웬만한 주방용품 수납이 가능해 정리정돈은 물론 부엌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키큰장은 그 공간도 넓어 간이작업대, 펜트리 회전수납, 대용량 KB 서랍 등의 수납 아이템을 활용해볼 수 있다. 그 중 펜트리 회전수납은 빙글빙글 돌려가며 수납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신개념 대용량 수납 시스템이다. 양쪽 문에까지 각종 물품을 수납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다. 주로 식품 등을 수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수납장 속에 만드는 간이작업대도 제2의 보조 조리공간으로 손색없다. 간단한 아침식사는 충분히 이곳에서 준비할 수 있다. 도어를 닫으면 깔끔하게 수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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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명 걸레받이라고 불리던 공간을 서랍으로 확장해 수납공간을 20% 이상 넓힌 수납 시스템. 한샘 대용량 KB 서랍.한샘 키친바흐 600 오리엔탈 |
40평형, 아일랜드형 카운터 수납공간 40평형대 부엌에서 가장 쓰임새 있는 수납법이 아일랜드형 카운터를 활용한 수납법이다. 먼저 아일랜드형 카운터에 배수대와 조리대를 설치하면 그 남은 공간에 수납이 가능하다. 혹은 아일랜드형 카운터 아래에 서랍형이나 도어형으로 수납공간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최신 트렌드인 식기세척기나 김치냉장고 등을 아예 아일랜드 카운터에 빌트인 하는 방법도 있다. 식탁 대신 약간 높은 스툴을 놓아 아일랜드 카운터를 식탁처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처럼 다양한 아일랜드 카운터 활용으로 인해 생긴 여유 공간에는 키큰장이나 실용적인 수납장을 들여놓아 살림살이를 수납할 수 있다. 이때 선반과 도어 사이의 여분에 달아놓는 수납용 철제선반인 스윙선반도 좁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좋은 수납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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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어와 선반 틈을 활용한 스윙선반. 통조림, 양념 등 작은 아이템 수납에 좋다. | | | | |
구석구석 숨어 있는 1인치를 찾았다!
대부분의 주부들이 좀더 넓은 집에 살기를 꿈꾼다. 하지만 당장 이사할 형편이 안 된다면 좁은 집을 넓고 환하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최선이다. 구석구석 숨어 있는 1인치를 찾아 지금보다 두배 더 넓게 쓰는 공간연출 아이디어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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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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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지는 밝은색을 선택한다 집이 조금이라도 넓어 보이게 하고 싶다면 벽과 천장은 아이보리나 화이트톤 벽지로 도배한다. 천장이 높아 보이면서 공간이 확장되어보이기 때문. 거실에서 중심이 되는 가구인 소파는 벽지와 같은 색으로 커버링하면 분위기가 통일되면서 좁은 거실이 한결 넓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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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치는 소재의 커튼을 달고 빈 공간에 수납장을 설치한다 커튼은 비치는 소재를 사용해야 창 밖의 햇살이 안으로 스며들어 집안이 환하고 넓어 보인다. 또 베란다를 확장했을 경우에는 빈 공간에 수납장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수납장에는 갤러리 문을 달아 부피가 큰 에어컨을 넣어두거나 자잘한 물건을 수납하면 거실이 정리되면서 한결 넓게 사용할 수 있다.
▲ 액자는 소파에서 20cm 정도 위에 건다 거실에 액자를 걸 때 소파 바로 위에 있는 벽에 거는 것이 가장 안정감 있다. 거실을 넓어보이게 하고 싶다면 소파에서 20cm 정도 위에 걸고 쿠션과 그림의 색을 통일하는 것이 좋다.
▶ 지저분한 가전 제품은 한곳으로 모은다 크기가 서로 다른 가전제품을 거실 이곳저곳 두면 좁고 답답해보인다. 텔레비전, 비디오, 오디오 등 거실에 꼭 두어야 하는 가전제품은 벽 한쪽으로 모으고 가능하면 키낮은 거실장을 짜 한곳에 수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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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 빈 공간에는 화초를 놓는다 좁은 거실을 넓어보이게 하려고 화이트톤 벽지와 가구를 사용했다면 약간의 포인트를 주도록 한다. 이 때 좋은 것이 초록색 화초. 여러 개를 놓기보다는 약간 큰 화초 하나를 바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둔다.
▶ 낮고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를 선택한다 좁은 거실에 부피가 큰 어두운 색 가구를 놓는 것은 금물. 낮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특별한 장식이 없는 것을 고른다. 색상은 화이트나 아이보리 같은 은은한 색이 정돈되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
◀ 침실 한쪽에 나만의 공간을 만든다 집이 좁으면 주부만의 공간을 연출하기가 힘들다. 침실에 약간의 공간이 있다면 아담한 크기의 탁자와 암체어를 놓아 분위기 있는 공간을 만든다. 탁자 밑에는 자잘한 물건을 보이지 않게 정리해 천을 씌운 다음 장식소품을 올려놓으면 방 전체가 안정돼보인다.
▲ 작은 욕실을 파우더 룸으로 바꾼다 요즘 20~30평대 아파트의 경우 욕실이 2개인 곳이 많다. 수납공간이 많이 부족한 경우 침실에 딸린 욕실을 개조해 파우더 룸으로 만드는 것도 아이디어. 침실에 화장대를 놓을 공간이 부족하다면 거울과 시스템 선반을 설치해 화장대를 만들 수도 있고 수납장을 짜넣어 각종 소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도 있다.
▶ 침대 끝에 발치를 놓아 수납공간을 만든다 침대 끝에 가구와 질감이나 색깔이 비슷한 발치를 놓는다. 담요나 잠옷 등을 수납하면 꺼내 쓰기도 편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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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식장을 놓아 싱크대와 식탁을 분리한다 각종 주방 도구로 꽉 찬 주방은 가장 복잡해보이기 쉬운 곳. 싱크대와 식탁 사이에 장식장을 놓으면 공간을 분리시켜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식탁이 어두운 색이라면 싱크대와 색깔이 비슷한 천으로 커버링한다. |
◀ 가전제품은 빌트인시킨다 김치냉장고, 식기건조기, 전자레인지 등 전자제품은 빌트인시켜야 깔끔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싱크대 한쪽에 철제 네트를 달아 양념통을 올려 놓거나 가위·국자 등의 조리 도구를 걸어두면 쓰기도 편하고 장식효과도 있다.
▲ 현관과 주방을 구분짓는 가벽을 설치한다 현관에서 들어오자마자 주방이 눈에 들어오면 집이 좁고 지저분해보인다. 벽지와 같은 화이트로 칠한 원통형의 가벽을 설치하면 공간을 분리시켜줄 뿐만 아니라 커다란 냉장고와 복잡한 주방을 효과적으로 가릴 수 있다.
▶ 싱크대는 화이트톤으로, 손잡이는 메탈 소재의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한다 싱크대 색은 밝은 화이트톤을 사용하고 손잡이도 화이트와 잘 어울리는 메탈 소재의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한다. 싱크대는 서랍을 많이 만들어 조리도구를 분리해서 수납할 수 있도록 한다. |
▼Bathroom
◀ 바닥은 어두운 색으로 벽은 환한 색으로 꾸민다 좁은 욕실이 조금이라도 넓어보이기를 원한다면 벽과 변기, 세면대 등은 깔끔한 아이보리나 화이트 컬러를 고르고, 바닥은 어두운 색 타일을 깔아주는 것이 좋다. 세면대 앞에 큰 거울을 설치하는 것도 욕실을 넓어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 조명은 되도록 밝은 것을 고른다 욕실이 좁아보이는 것은 어두운 조명도 원인이 된다. 되도록 밝은 조명을 선택하고 두세 개의 조명을 일렬로 설치하면 욕실이 한결 환해보인다.
▶ 깔끔한 디자인의 수납장을 설치한다 각종 욕실 용품으로 지저분해지기 쉬운 곳이 욕실이다. 여러 가지 물건을 보이지 않게 수납하기 위해 천장까지 닿는 긴 수납장을 설치한다. 욕실에 들어섰을 때 눈에 띄지 않는 옆 벽면에 욕실장을 설치하고 밑에 스틸 소재의 네트를 달면 욕실이 한결 깔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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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벽면에는 잡지꽂이를 달아 장식과 수납의 효과를 얻는다 욕실의 빈 벽면은 잘만 활용하면 분위기도 살리고 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잡지꽂이를 설치하고 스틸 소재의 시계를 걸어두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욕실이 완성된다.
▶ 접이식 사이드 거울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거울 옆에 접이식 사이드 거울을 설치한다. 세면대와 거울 사이가 떨어져 거울 보기가 힘들었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상 위의 글 출처 : Tong - 아침마을님의 ●――‥‥ 인테리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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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좁아서 정리해도 늘 이래요”라고 변명하지 말자. 좁은 집은 자신만의 생각이고, 사실은 체계적인 수납이 안 된 집이 있을 뿐이다. 우리 집에 꼭꼭 숨어 있던 데드스페이스를 쏙쏙 찾아 수납공간으로 활용하자. 수납 여왕으로 소문난 주부의 집에서 체계적인 수납 노하우를 배워본다.
다시 보는 수납의 원칙
차곡차곡 잘 쌓는 것만을 수납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수납의 초보. 수납에도 원칙이 있다.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수납을 위해 지금 당장 우리 집에 맞는 계획을 세워보자.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수납의 원칙.
1_ 과감히 버려라
집이 좁다고, 정리정돈해도 금방 원상태로 된다고 푸념만 하지 말자. 몇 달 혹은 몇 년이 지나도 한번 쓸까 말까 한 살림살이를 안고 있다면 수납의 제1원칙을 위배하고 있는 것. 세 번 생각해봐도 쓸모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버리는 것이 수납의 시작이다. 버릴 때는 좀더 과감해지자. 당장은 쓸모없어도 언젠가 쓸모가 생길 거라고 다시 챙기는 순간, 그 살림살이가 바로 짐이 된다.
2_ 데드스페이스를 찾아라
침대나 소파처럼 덩치 큰 가구 밑이나 가구를 배치하고 어정쩡하게 남는 공간은 대표적인 데드스페이스. 빈 벽에 선반이나 고리 하나만 달아도 새로운 수납공간이 생긴다. 벽장이나 붙박이장은 수납의 효율을 높여주지만, 이때도 문을 여닫는 공간이 데드스페이스로 남는다. 문 없이 커튼이나 가리개로 가리거나 미닫이식 문을 이용하면 그만큼의 공간을 더 얻는 셈이다.
3_ 넓은 공간은 분할하라
수납장이 이미 짜여져 있다고 방심하지 말자. 붙박이형 옷장 속 같은 경우엔 옷걸이와 서랍, 바구니나 넥타이걸이 등이 이미 자리 잡고 있지만, 틈틈이 수납도구를 적절히 활용해야 빈틈없는 수납이 가능하다. 공간을 적절하게 분할하고 이를 채울 수 있는 압축팩이나 고리 등을 활용하면 더 짜임새 있는 수납을 할 수 있다.
4_ 수납도구를 활용하라
자잘한 살림살이를 늘어놓으면 지저분해 보이고,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수납하면 집이 넓어 보인다. 마트에서 파는 수납도구뿐 아니라 종이박스, 유리병, 페트병, 밀폐용기, 바구니 등도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얼마든지 수납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중요한 건 비싼 수납도구나 전용 수납장이 아니라 수납을 하겠다는 굳은 의지.
5_ 정리정돈을 꼼꼼히 하라
큰맘 먹고 며칠 걸려 물건들을 정리했는데,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집안이 어지럽다면 가족들의 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한번 사용한 물건은 항상 제자리에 두는 습관을 들이면, 자주 정리정돈할 필요가 없다. 또한 수납할 때 보기 좋은 수납도 좋지만, 자주 쓰는 물건은 가까이, 가끔 쓰는 물건은 먼 곳에 수납하는 식으로 라이프스타일도 고려해야 한다.
6_ 다기능 가구를 활용하라
좁은 집을 넓게 쓰려면 구석구석 수납장을 짜는 게 제일 좋은 방법. 하지만 수납장을 짠다는 건 큰돈이 드는 일이다.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인출식 식탁이나 책상, 바퀴가 달려 이동이 편리한 수납함 등을 이용한다면, 좁은 공간에서도 쫀쫀하게 수납할 수 있는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7_ 지저분한 곳은 가려라
예쁜 그릇이나 찻잔 등은 장식장에 보기 좋게 정리하면 수납과 장식 효과를 두루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웬만한 살림살이는 가리는 것이 곧 수납이 된다. 특히 베란다처럼 공간 활용도가 낮은 곳에 큼직한 수납장을 설치하면 효과가 좋은데, 자질구레한 각종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문을 달아 닫아두거나 봉커튼을 설치해 가리면 편리하다. 아이들 방에 널린 장난감도 마찬가지. 품목별로 박스에 담아두는 것만으로도 수납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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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데드스페이스
데드스페이스는 복병처럼 항상 의외의 곳에 존재한다. 베란다처럼 눈에 띄는 곳도 있지만 침대 밑이나 옷장 속처럼 평소에 생각지 못한 곳이 더 많다. 이런 곳을 하나하나 찾아내 적합한 수납도구를 활용해 정리정돈하며 얻는 넉넉한 공간의 여유를 누려보자. 살림의 즐거움은 바로 이런 소소한 발견에서부터 시작된다.
1_ 침대 밑
침대 밑은 지나치기 쉬운 데드스페이스. 침대 스커트나 베드 스프레드로 가려지므로 큼직한 종이박스를 여럿 넣고 잡동사니를 수납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 만약 아이 방에 2층 침대가 있다면, 아래층 침대가 놓인 벽면에 수납장을 짜서 아이 책을 수납하는 방법도 있다.
2_ 화장대 옆 침실에 두는 화장대나 서랍장을 벽면 코너에 딱 붙여 배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런 가구는 출입문이나 욕실 문이 있는 벽에 배치하므로 빈 벽은 언제나 약간 남게 마련이다. 여기에 키 큰 스탠드를 놓거나 뚜껑이 달린 큼직한 바구니를 놓아 자질구레한 물건을 담아도 좋다.
3_ 옷장 위와 옆 옷장 위는 대표적인 데드스페이스. 천장까지 높이를 재서 빈 공간에 맞는 큼직한 박스를 차곡차곡 쌓으면 꽤 많은 양의 옷이나 이불 등을 수납할 수 있다. 이때 박스의 모양과 색상이 일정해야 한결 깔끔해 보인다. 붙박이장이라도 방 크기에 따라 약간의 데드스페이스는 존재한다. 이 좁은 틈에도 역시 작은 크기의 박스를 차곡차곡 쌓아 수납하면 된다.
4_ 문 뒷면 우리가 생각 없이 여닫는 문의 뒷면도 데드스페이스. 문 안쪽에 고리를 달아 옷을 걸거나 선반을 하나 다는 것만으로도 공간의 활용도는 높아진다. 아예 짧은 봉을 달아 고리를 여러 개 걸거나 주머니를 달아 자질구레한 물건을 수납할 수도 있다. 단, 문을 닫으면 보이는 부분이므로 너무 주렁주렁 달지 말고 장식성도 고려한다.
5_ 책꽂이 옆 요즘은 방 하나를 서재로 꾸미는 집들이 늘고 있다. 책꽂이나 책상을 벽면에 배치하고 남은 공간에는 무얼 더 쌓으려고 하지 말고 예쁜 의자를 하나 두자. 언제든 앉아서 책을 읽거나 쉴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자체로 공간을 활용하며 장식적인 효과도 줄 수 있다. 공간 활용은 이처럼 그 공간의 목적과 맞고 이용 가능한 것일 때 효율성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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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대형 냉장고는 냉장고 전체를 넣을 수 있는 큰 수납장을 만들어 냉장고 전체를 수납하면 집이 한층 널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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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공간이 부족해서 그릇을 씻어도 놓을곳이 없다. 그래서 저 위치에 식기세척기를 빌트인으로 장착했다. 그릇을 씻어서 바로 저렇게 식기세척기로 집어넣는다 평소엔 그릇 건조기 설겆이 많은날은 식기세척기로 딴집은 모르지만 우리집은 정말 200프로 활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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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을 기역자로 만들면서 남은 16센티공간을 어떻게 쓸가 고민하다 행주도마살균기를 넣었다
칼과 도마 행주를 저기다 놓고 보관및 건조한다 정말 편하다.. | |

부엌 전경 이다. 저기 놓여있는 테이블은 바로 아일랜드 식탁겸 쌀통이다 밑에 우레탄바퀴를 달아서 사용안할땐 저렇게 부엌쪽으로 밀어놓고 조리와 식사때는 앞으로 끌어내서 식탁으로 보조 조리대로 정말 다용도로 쓴다.. .... 블로그 > 넓은푸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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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좁다고 투덜대지 말자. 여기저기 숨어 있는 자투리 공간을 찾아 나만의 코지 코너도 만들고, 남편을 위한 서재도 만들면 운동장처럼 넓게 살 수 있다. 좁은 공간을 200%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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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과 침대 헤드 사이에 서재를 만든다
방이 모자라서 필요한 코너를 만들기 어렵다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본다. 보통 침대 헤드는 벽 에 붙이는데, 이 룰을 깨고 공간을 확보해 보자. 침대 헤드를 벽에서 떨어뜨려서 생긴 공간에 책장 을 놓고 미니 서재로 활용한다. 또는 테이블과 의 자를 놓고 차를 마시는 코지 코니로 꾸며도 좋다. 필요한 코너 확보는 물론 독특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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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살려 필요한 공간을 만든다
좁은 공간이라도 사는 사람의 아이디어와 활용 도에 따라 공간의 실질적인 크기는 달라진다. 서 재나 휴식 공간 등 여유 공간을갖고 싶다면 코너 를 적극 활용하는 마인드를 갖도록 하자. 베란다 코너에 책상과 의자를 배치해서 만든 미니 서재 겸 휴식 공간이 아담하다. 아기자기한 생활 아이 디어가 물씬 묻어나는 코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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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한쪽 코너를 나만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한다
공간 활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베란다쪽이다. 그만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인 셈이다. 우선 거실과 베란다를 터서 집이 넓어 보이게 할 수 있다. 그리고 한쪽 코너에 등받이가 높은 의자와 미니 테이블을 배치해 나만의 휴식 공간을 만들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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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를 없애고 샤워 코너를 만들면 욕실이 넓어진다
좁디 좁은 욕실, 좀 넓게 쓰는 방법은 없을까? 세수하고 샤워하기에는 그럭저럭 문제가 없긴 하지만 좁아서 답답해 보이는 욕실. 이런 경우 과감하게 욕조를 없애면 어떨까? 욕조를 없앤 자리에 샤워 커튼을 설치하면 보기에도 넓고, 실제로 사용하기도 편리한 욕실을 연출할 수 있다. 불필요한 것을 과감하게 없애는 것, 이것도 좁은 집에서 넓고 쾌적하게 사는 한 가지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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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으로 빈 벽을 예쁘게, 쓸모 있게 만든다
선반은 집 안의 빈 벽이나 데드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액자를 거는 것보다 독특한 벽 장식이 된다. 수납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 선반의 소재는 나무, 유리, 철재 앵글 등 다양하므로 실내 분위기에 어울리는 것을 선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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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과 색상이 예쁜 소가구를 활용한다
좁은 집은 답답한 느낌이 들기 쉽지만 꾸미기에 따라 아기자기한 멋을 연출할 수도 있다. | |
윗글 : 블로그 > 중년의 그윽한 향기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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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공간 15cm를 작업도구 수납장을 만들어 활용한 모습 좋은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출처 : 블로그 > 생활속의 작은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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