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컵장에 넣을 컵과 꽃자수 재료를 구입하러
인사동에 들러 사진 몇 장 담고 공방으로 향했다.
나비우드 선생님의 조교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 회원님이
오늘 새벽 모친상을 당했다고 하여 회원님들과 함께 문상을 다녀 왔는데
모자에 청바지 차림으로 간 나는 고인께 예의도 못갖춘 탓에
죄송한 마음으로 그 곳에 있는 내내 불편했고
지난 목요일 심장마비로 운명하신 이숙님과
6월 울 외조부의 호상이 떠 올려졌던 시간이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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