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오늘

나비우드 제 1회 가구전시회를 앞두고...

후광( 구, 군주) 2007. 11. 24. 08:58

 

 

 

 

몇 일 남지 않은 가구전을 앞두고 어제 퇴근 후, 공방에서 모임을 갖게 되었다.

전시회 타이틀과 준비관련 역할분담이 회의 주내용이었는데

자문위원이신 희영님의 햄버그와 경옥님의 밀감은 출출한 회원님들에게

따봉간식이 되어서 회의시간 내내 즐거움이 가시지 않았다.

아직 50%도 마치지 못한 나의 더딘 작업때문에 전시회가 부담스럽게 느겨지지만

열심히 준비 해 봐야겠다...

아참! 타이틀명은 ' 색깔있는 나무' 인데 내가 제의 한 '색깔있는 나무들展'에서

'들' 글자 한 자를 뺀 것이 당첨되어 1만원의 당첨금은 내 손에 쥐어졌다.  

이 1만원은 전시회 '방명록' 구입에 쓰여질 예정이다.

회의를 마치고 자정이 넘어 귀가했는데  아직도 나비우드 공방은 대패와 끌작업 소리로

새벽 1시가 훌쩍 넘은 시간까지 열목의 불빛이 꺼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