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경민이가 태권도장에서 품띠를 따 왔다며
두쪽으로 나뉜 송판을 손에 들고
하얀도복에 품띠를 착용하고 방과후교실로 들어섰다.
항상 멋진 모습이지만 어제따라 유난히 경민이가
의젓 해 보이고 씩씩해 보였다.
입가에 함박웃음을 한 경민이를 보고 있으니
나도 배시시 웃음이 절로난다.
그 동안 5시가 않되어 태권도장으로 향하던 경민이는 친구들과
한번도 석식을 함께 먹지 못했었는데
어제 처음으로 저녁을 먹는 기쁨을 나눈 울 경민이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꿈이 있는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사들의 축하송... (0) | 2007.07.12 |
---|---|
답사 다녀왔어여... (0) | 2007.07.11 |
돋보기로 관찰하는 아이들... (0) | 2007.07.05 |
줄넘기하는 아이들... (0) | 2007.07.04 |
생신 축하합니다~!... (0) | 2007.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