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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소(찰흙으로 두상만들기) " 기본상식"

후광( 구, 군주) 2010. 5. 6. 21:42

*찰흙으로 두상만들기

찰흙으로 환조를 만들 때에는 찰흙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한 뼈대(심봉)가 꼭 필요하다.

두상을 만들 때는 모델을 잘 관찰하여 정확한 비례를 파악하고 그 특징을 살려
살붙임 한다.



작업 순서(뼈대만들기→대강 살붙이기→전체 형태의 덩어리를 생각해 붙이기→세부정리→완성)

구상 스케치: 모델을 잘 관찰하여 사방에서 본 모양대로 스케치한다.

뼈대 만들기: 작품의 크기, 모양을 생각해서 뼈대를 만든다(찰흙이 잘 붙게 하려면 뼈대에

노끈을 감아 준다)

대강 살붙임하기: 전체의 형태를 고려하여 찰흙을 끈 덩어리의 형태대로 뼈대에 붙여나간다.

전체 형태 만들기: 전체적인 형태와 전체와 부분의 양의 구조를 생각하면서 찰흙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붙인다.

세부형태 만들기: 소조용 주걱 등으로 얼굴 등에 찰흙의 터치를 살려 세부 형태를 표현한다.

완성: 마무리 손질을 하여 완성한다.


 

*인체 부위에 따른 종류

마스크: 안면상, 얼굴 부분만 표현(부조)

두상: 목 윗부분을 표현

흉상: 가슴 윗부분을 표현

반신상: 허리 기준, 상반신상, 하반신상

전신상: 몸 전체를 표현

토르소: 머리, 팔, 다리가 없는 몸통의 아름다움을 표현

등신상: 부위에 관계 없이 실제 인물과 같은 크기의 조소상을 뜻한다.

군상: 2인 이상을 한 작품에 표현


 

*자세에 따른 종류

좌상: 앉아 있는 모습

와상: 누워 있는 모습

입상: 서 있는 모습

반가상: 한 발을 무릎에 얹고 걸터 앉은 모습

반가 사유상: 반가상+한 손으로 턱을 관 모습

조소의 조형요소

 

*현대 조소의 표현 재료

- 선재 : 철사, 노끈, 파이프 등 선적인 효과를 갖는 재료를 구부리거나 묶거나 세워서,

선의율동감이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 면재 : 두꺼운 종이, 베니어판, 펄판, 아크릴판 등과 같은 재료를 구부리거나 접합시켜서 공간을

구성한다.

- 양재 : 찰흙, 나무토막, 돌 등과 같은 재료로 무게 , 부피, 덩어리를 느끼게 한다.

- 합성수지 : 비닐 계통의 화학물로써 금속의 느낌을 대신 만들 수 있다.

- 유리 . 금속 : 현대적인 기계의 차가운 느낌을 잘 나타낼 수 있다.

 

조형요소

- 조소는 그 형태가 사실적인 표현이거나 추상적인 표현이거나 공간 속에 입체적인 덩어리로

나타내기 때문에 선과 면, 양감, 질감, 동세, 공간 등 조형의 요소를 바탕으로 표현한다.

- 조소에서 선과 면은 방향, 속도, 힘 등을 나타내며 양감은 조소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덩어리에서

느껴지는 부피감이나 중량감을 말한다.

- 질감은 재료에 의해 표현된 표면 구조 도는 재질 자체가 지닌 촉각적인 요소를 말하며 따뜻하거나

 차겁고, 거칠거나 매끄러운 느낌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 동세란 작품 속에 내재된 움직임을 말하며 이러한 움직임의 느낌은 작품에 생동감을 불러 일으킨다.

 

카페 소개: 그림발전소"  취미미술. 조소전문.

작업실: 02) 2678--1087

출처 : 그림발전소
글쓴이 : 박수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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