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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티파니 보석전

후광( 구, 군주) 2008. 5. 9. 07:08

 

 

 

 

 

 

티파니...티파니...얼마나 럭셔리한 이름인가.

이번 6월 8일까지 열리는 예술의 전당 전시에서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컬렉션을 보고 이제야 가슴을진정시키고 있는 중이다.

 

화려한 디자인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도

미국 특유의 마케팅정신이 높이 살 만하다고 생각하다.

미국과 유럽을 잇는 케이블 선에 티파니 마크를 붙여 성황리에 판매한 것도, 머리를 잘 썼고,

상품성이 높은 약혼 반지는 담당자가 옆에 붙어 모든 관람객에게 상세히 설명을 하니,

어찌 직접 구매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으네.

 

이번 전시 관람의 절정인 옐로 컬러의 '바위 위에 앉은 새(가장 위)'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한적한 시간대에 가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