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오늘

자장밥 요리실습날에...

후광( 구, 군주) 2007. 9. 11. 06:44

 

준이가 감자를 다듬고 있네요!

 

 

 민지와 현이는 양파껍질을 벗기고 있구요!

 

 

 준이는 양파를 썰어서 볶고, 공주님들은 자장가루를 울에 섞어 휘젓고 있답니다.

 진이는 양파를 넘 열심히 썰어서인지 눈을 감고 있군요!...

 

 

깜찍포즈로 "치~~~즈!....

 

 

 원이와 현이의 놀라운 칼솜씨에 우리 막내 현이는 눈을 떼지 못하는군여!..

 

 

 

자장밥은 어디에 있냐구요?

사실은 햄을 비롯해서 열심히 준비했던 내용물들을 그릇에 넣고

잘 저어주질 않아서 바닥이 까맣게 타 버렸지 뭐에요(T.T)

탄냄새가 강해서 결국은 먹질 못하고

기냥 중국집에 전화해서  자장면과 탕수육으로 허기를 달래 주었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자장밥보다 자장면을 더 좋아해서

다행이었지 뭬에요....

다음번에 하면 그 땐 열심히 저어저어

기필코 맛있는 자장밥을 하고 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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