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오늘
참새 그리고 해바라기
후광( 구, 군주)
2007. 10. 17. 07:59
출근하여 수업 준비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참새가 한 마리, 두 마리, 세마리..
행복자람터 교실 앞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아주 가까이서 보게 되어 카메라에 담아 보려고 하는 순간
어떻게 알았는지 휘리릭~ 하며 계단 난간쪽으로 날아 가 버려서
줌으로 당갸서 담아 본 예쁜 참새들이다!
요즘 시골에서도 참새를 구경하기 힘들다는데
이 곳은 매일 참새를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아이들이 오기 전,
온터 주임선생님이 잠시 내려 오셔서
아이들 작품과 환경구성에 대한
얘기들을 나눴고 사진도 찍어 가셨다.
화요일이라 늦게 온 아이들과
종이접기 - 해바라기 액자를 접었다.
이 액자에 아이들의 환한 미소가 담긴 사진을 담아서
꽂고, 콜크판에 나의 꿈을 써 붙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름하여, 나의꿈이 자라는 해바라기 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