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간남자?의 등을 밀다...ㅋㅋㅋ 피부에 10여년이란 시간의 때를 간직한 남자! 그의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의 아폴론(포세이돈)인 '라오콘'! 금요일 인숙언니의 학원에 갔을 때 교실정돈을 위해 버리려 하기에 내가 얼른 업어 온 석고상인데 오늘 묵은 때를 빡~빡 벗기고 뽀사시한 몸통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 주었다. 지난.. 꿈이 있는 오늘 2007.02.13
샹들 하나가!.... "딩~동!" 기다리던 택배아찌의 초인벨 소리였다! 천정이 낮은 우리집에 샹들은 어울리지 않기에 그동안 많은 공동구매가 있었는데도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달고 나니, 집안 분위기도 바뀌고 화려하면서 반짝이는 등을 보고 있자니 내 마음까지 예뻐지는 것 같다... 아래의 사진.. 꿈이 있는 오늘 2007.02.13
내겐 좋은 추억 하나! 집에서 꼼지락 거리던 솜씨로 우리집이 아닌 미술학원의 문짝과 벽면을 리폼 해 보았다. 그 곳은 석관동에 위치하고 있고 하나부터 열까지 내게 칭찬만 해 주는 인숙언니의 15년이 훨씬 지난 창의미술 배움터이다. 짙은색의 페인팅이 된 문짝은 패널시트지를 이용하여 붙였고 실리콘 흔적이 있는 창틀.. 꿈이 있는 오늘 2007.02.09
조선일보 홈덱스 2007에 다녀왔어요.. 오후 2시 - 코엑스 아셈타워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던 중 낮익은 얼굴을 만났다. 작년 이맘때 졸업했던 형준이와 엄마를 우연히 만나게 되어 얼마나 반가웠던지... (형준이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장엘 왔다 했다.) 볼살도 빠지고 제법 초등학생 티가 나는 녀석과 작별인사를 하고 태평양홀로 들어섰다. 많.. 꿈이 있는 오늘 2007.02.08
바니쉬의 헌신? 어제 동대문 종합시장과 을지로 방산시장엘 다녀 왔다. 그동안 리폼했던 몇 가지를 바니쉬가 없어서 마무리를 못했던터라... 전신거울 2개, 괘종이 장식장, 욕실문짝, 의자 등... 오늘은 방문 4개를 멋드러지게 리폼 해 보려 한다. 문짝리폼을 준비하다가 코팅제가 마르는 동안 바니쉬에게 고마운 마음.. 꿈이 있는 오늘 2007.01.26
천장에 핀 장미화??... 요즘 살이 쪄서 넘넘 고민인데....오늘도 저녁을 일찍 먹고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운동 삼아 무엇을 좀 해 볼까? 생각하다가 문득 천장을 올려다 보았더니 훵~~하니 몹시 심심?해 보였다. 한달 전 길에서 주워 온 나뭇가지를 옥상에서 내려다가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의 조화와 글루건으로 꾸며 보았다. 하.. 꿈이 있는 오늘 2007.01.16
신고합니다!... 저 오늘부로 외숙모 되었어요! 새벽 6시! 대충 화장을 하고선 자동차 시동을 걸었다. 새벽 1시에 시누이가 예쁜 공주님을 순산했다는 연락을 받고 빨리 보고 싶은 조급함에.... 찬바람 가르며 목동네거리에 도착하니 어느 새 7시가 훌쩍 넘어버렸다. 아기는 신생아실에 있을거란 나의 예상은 빗나 가고 엄마,아빠와 함께 생후 첫 날을 .. 꿈이 있는 오늘 2007.01.08
어제의 일기?!! 밤부터 쌓이기 시작한 눈은 어제 아침 거실을 백색 조명으로 밝히고 있었다. 내리는 함박눈을 바라 보는 즐거움이 참으로 컸던 하루였다. 조촐한 신년모임을 위해 저녁 6시 경태언니집으로 가서 매우면서도 맛있는 '동태찜'과 과일로 함박눈의 겨울밤을 행복하게 보내고 왔다. 꿈이 있는 오늘 2007.01.07
1년만에 다시 찾은 강촌! * 오늘 나와 함께 강촌을 방문 한 공주님들! * 깨끗한 강촌리조트의 콘도를 배경으로 한 컷!... * 얼굴처럼 마음도 고운 경태언니! - 언뜻 보면 '나성에 가면...' 이란 노래의 주인공 권성희씨를 닮았다. (아니, 훨씬 더 예쁘다!) * 엊그제 검정색 트라젯 자가용을 새로 뽑아? 시승식을 조만간 갖을 예정인 인.. 꿈이 있는 오늘 2007.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