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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추럴 인테리어

후광( 구, 군주) 2008. 9. 13. 05:44

[본문스크랩] 내추럴인테리어 (서로이웃공개) | 나의 관심정보 메모 삭제 2008/09/11 02:51   
 

출처 La mia campagna | 깽희
원본 http://blog.naver.com/arisis2020/90034257967

 메종 드 레떼 ... summer house

 

* * *

 

무주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펜션이랍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무주에서 내내 씨름을 했던... 19채의 각기 다른 컨셉을 가지고 시공을 했던 기억들이

지금은 추억으로 남았네요...

이국적이면서도 집처럼 편안한 느낌을 주기위해 애썼던 기억이지금도 생생합니다.

 

이곳에 처음인 현관을 지나면 넓직한 거실과 주방이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이 집의 제일 넓은 공간인 거실입니다.

 

 

들어오는 현관 입구 오른쪽엔 화장실이 있습니다.

 

 

작은 공간으로 깔끔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연출하였습니다.

 

 

 

 

거실의 또다른 부분...프로방스 스타일로 꾸며본 주방입니다.

 

 

거실의 한쪽부분은 바스타일의 주방을 시공하였습니다.

거실과 연결된 주방의 분리된 느낌을 주기 위해 거실 바닥은 마루로

마감을 하였고 주방은 블루 칼라의 빈티지 타일로 마감하였습니다.

 

 

식탁겸 바로 활용을 할 수 있게 ㄱ자모양의 씽크대를 디자인하여 설치 하고

식탁 조명은 종모양의 펜턴트를 설치, 아늑하면서도 운치있는 분위기가 나도록 하였습니다.

씽크대와 연결된 아일랜드 식탁은 많은 인원이 함께 식사를 즐기거나 차를 마실 수 있게

시탁에 둘러않장 색다른 만찬을 즐길 수 있게 의자대신 자리를 조금 차지하는

스툴을 여러개 놓았답니다.

 

 

 

레떼의 멋스러운 주방...

맑고 깊은 블루 칼라의 씽크대와 그 위로 비우는 조명 빛이 마치 지중해 산토리노섬의

바다 빛과 같은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이미지를 위해

setting 작업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거실 맞은편엔 벽난로와 벽걸이 TV가 있습니다.

 

 

거실 쇼파 옆에는 바스타일의 주방이 있구요.....

 

 

이곳의 거실은 블루와 브라운을 매치 시켰습니다.

이곳의 모티브도 지중해의 푸른바다와 하얀집들...그리고 자연의 느낌으 믹스한

그런 컨셉으로 디자인 하였습니다.

거실의 가구들은 원묵의  느낌에 엔틱한 브라운으로 칼라를 주었고..

블루와 바이올렛이 들어간쇼파로 내추럴한 느낌을 나타냈습니다. 

벽면의 공간 처리는 액자 대신 플라워 문양이 있는

덧창같은 느낌의 철제 거울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나무 프레임의 넓직한 쇼파에 체크무늬 패브릭으로 컨츄리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거실 한편에 자리잡고 있는 컴퓨터 책상 위...

 

 

파란문과 하얀벽...그리고 검은바디의 벽등

각자가 다 돋보이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1층의 복도끝에는 1층 침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곳이 바닥입니다.

 

 

이국적인 펜션의 느낌을 주기 위해 펜션의 대부분 바닥은 타일로 시공하였습니다.

이곳의 주조색은 블루..."메종 드 레떼(여름의집)" 이름과 잘 어울리는

진한 블루칼라의 문과 잘 어울리느 빈티지 느낌의 블루타일로 마치 지중해 연안의

빌라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리틀 프로방스 펜션의 패브릭 소품을 가장 잘 소화해내고 있는 레떼의 침실입니다.

침대 옆엔 사이드테이블을 서랍장과 엔틱한 의자를 번갈아 놓아 두었더니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 지루함을 느낄때쯤은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커튼과 침구는 진한 블루를...그리고 작은 스텐드는 레드갓을 이용, 화이트와 블루,

레드의 칼라가 잘 조화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곳의 또하나의 특징은 나무와 철재의 조화 입니다,

기존의 화장대와는 조금 틀린 독특한 철제 콘솔과 마치 창문을 연상시키는

거울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 하였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오른쪽엔 또 하나의 침실이 나옵니다.

 

 

2층 복도에서 바라본 2층 침실의 입구 모습...

 

 

2층 침실로 들어가서 왼쪽공간엔

벗겨져 오래된 느낌의 화장대와 철재 프레임의 독특한 거울을 놓았습니다.

 

 

 

 

2층의 침실 천장은 4m가 넘습니다.

시원한 천정엔 원목느낌의 석가래가 있어 고풍스러우면서 내추럴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원래 설계도면상엔 이부분은 감춰지는 부분이였어요.

목조 주택을 시공할때 쓰는 구조목이라 약간은 거칠고 상태가 좋지는 않은 나무랍니다.

하지만 디자인 설계시 프로방스의 농가느낌을 주기엔 좋을 듯하여 또 일부러

석가래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비용 절약면에서 천정을 받쳐주는 구조목을

그대로 노출, 엔틱한 스테인으로 처리하여 프로방스지방의 농가 분위기를 내었습니다.

 

 

Japenese Flower로 가득한 레떼의 2층 침실.

화이트 벽면 위에 핸드메이드로 그린 japenese flower 벽화가

오리엔탈풍의 침실을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붉은 꽃과 어울리는

그린 칼라의 침구류를 매치하여, 활기찬 침실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2층 침실 맞은편엔 자리 잡고 있는 욕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오른쪽에 넓은 욕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2층 욕실의 입구입니다.

 

 

 

파란 문을 열면 큰 방하나의 크기 만한 욕실이 나옵니다.

넓은 욕실은 마치 외국에 여행을 하는 듯한 그런 느낌을 주며

욕실의 상단벽과 천정을 하늘색톤 칼라로 이집의 컨셉인 여름(레테)을 표현하였습니다.

시원한 천장과벽 , 그리고 깔끔한 화이트 톤의 타일로

레떼만의 칼라를 매치, 세련되고 멋스러운 욕실을 만들었습니다.

 

 

높은 천정은 하늘을 접한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고

 

 

 

샤워 부스가 있는 부분은 아주 작은 비사자 타일로 시공을 하였습니다.

자개느낌을 주어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칼라를 보여주는 제가 좋아하는 타일이랍니다~

보이시나요. 

위와 아래의 느낌이 다르게 전달되죠~

 

 

 

이 집의 처음을 접하는 곳이자, 마지막을 보게 되는 현관 입구입니다.

색다른 느낌을 주기위해 신발장 대신  선반을 설치하여 신발을 벗어서

바로 올려놓을 수 있는 편의함과 현관 입구의 좁고 답답함을 없애기 위해

오픈 선반을 만들었습니다. 입구의 반은 신발을 놓을 수 있는 선반으로

나머지 반은 무거운 짐이나 스키를 놓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먼저 보이는 벽은 이곳을 찾는 고객님들을 대하는 첫번째 만남입니다.

여행지의 느낌을 주면서 펜션의 이름도 알리고, 독특한 느낌을 주기위해

펜션의 로고를 새기고 귀여운 모자를 걸어 두었습니다.

햇살이 눈부신 날엔 모자를 쓰고 나가고 싶은 유혹 생기지 않을까요~

 

 

지중해 스타일로 꾸며본 리틀 프로방스 펜션의 여름의 집 "메종 드 레떼"였습니다.

 

* * *

 

시공 : 미세스 리빙(www.mrsliv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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